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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나이가 들면서 구강 문제는 복합적인 문제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치아 문제로서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치아가 점점 시리고 딱딱한 음식을 씹기 어려워질 때 치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치아의 시림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부터는 치아가 아무래도 오래 쓰다보니 점점 약해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혹시 안보이는 충치가 있진 않은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실질적으로는 잇몸이 약해지면서 이가 시림을 느끼시는 분들이 나이가 들수록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 건강의 관계적인 부분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치아 건강은 충치 관리를 잘하고 칫솔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통계적으로 보더라도 30대 이후에는 치주질환이 급증하며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약해져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만 치아에 비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다가 잇몸 문제가 치주염 말기에 이르러서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잇몸 내려앉음은 잇몸 문제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 중에 하나로서 나이가 들수록 잇몸 내려앉음 혹은 염증과 출혈, 잇몸이 자주 붓는 증상은 결코 단지 노화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려우면 잇몸 역시도 치아 관리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잇몸이 자주 붓고 어느순간 부터 염증이 잘 호전되지 않고 있음에도 제대로된 대처를 하지 않다가 잇몸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아의 경우 어릴 때부터 수많은 교육을 통해서 습관 개선도 되고 칫솔질의 중요성이나 충치 발생 시에 치과를 즉시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왠지 잇몸 문제에 대해서는 참고 참다가 겨우 잇몸약이나 치약 등으로만 해결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잇몸 문제야 말로 적극적으로 미리 잘 대처하고 치료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노년기에는 치아 상실의 대표적인 원인이 치주염이라는 점에서도 잇몸 문제는 결국 치아 발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치주질환은 실제 노년기에 치아를 상실하게 대표적인 원인이며 치주염은 잇몸 뼈를 녹이게 되며 결국 잇몸 뼈가 약해지면 자연치아의 뿌리도 결국 흔들리게 되고 발치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치주염의 문제는 잇몸 뼈를 녹이고 주변 잇몸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년기에 잇몸 내려앉음 뿐 아니라 치주염으로 인해 여러 치아를 한꺼번에 상실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잇몸은 한번 내려앉으면 예전처럼 탱탱한 잇몸으로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잘 대처하고 잇몸 건강을 잘 유지하는 쪽으로 관리에 힘써야 하며 현재 잇몸이 많이 약해지고 염증이 심하다면 필요한 경우에는 잇몸 치료를 받고 잇몸에 외과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에 대해 강조하는데 특히 매년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잘 받는다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초기 치은염의 경우에는 스케일링과 청결관리를 잘하는 것 만으로도 개선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잇몸 문제는 치아에 비해 문제가 어느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도 말 그대로 참을만한 수준으로 불편함을 느끼다가 결국 잇몸 뼈의 문제로 심각하게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잇몸 문제의 심각성은 꼭 통증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라며 잇몸 내려앉음으로 고민한다면 더이상 지체 없이 꼭 치과에서 현재 잇몸 상태를 진단 받고 적절한 잇몸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